에이티즈, '빌보드 200' 3주 연속 상위권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상위권에 진입했다.

25일(현지시간) 빌보드 최신 차트(6월29일 자)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0집 '골든아워 : 파트 1(GOLDEN HOUR : Part.1)'이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69위를 차지했다. 2주 전 해당 차트에 2위로 데뷔했고 지난 주 6위를 차지했던 음반이다.

앞서 빌보드가 기사로 예고했던 것처럼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멤버 나연(임나연)이 지난 14일 발매한 미니 2집 '나(NA)'는 이번 주 '빌보드 200' 7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나연은 '빌보드 200' 톱10에 두 장 이상의 앨범을 올린 최초의 K팝 여성 솔로 가수가 됐다. 지난 2022년 발매한 첫 솔로 앨범인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도 해당 차트에서 7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 시대 새로운 핀업 걸로 떠오른 미국 팝스타 겸 배우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의 신곡 '플리스 플리스 플리스(Please Please Please)'가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글로벌 200' 정상에도 올랐다.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TTPD)'는 '빌보드 200' 9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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