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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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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를 이끌던 조성환 감독이 성적 부진을 책임지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인천은 5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김천 상무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구단은 조 감독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지난 2020년 7월 인천의 제11대 사령탑으로 부임해 팀을 구단 첫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로 이끄는 등 성과를 낸 조 감독은 최근 구단과 팀의 성적 부진에 대해 소통을 진행했고, 조 감독과 구단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등 오랜 상의 끝에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조기 종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구단은 당분간 변재섭 수석코치의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새롭게 팀을 이끌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주도면밀하게 후보군을 물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천전 무승부까지 포함해 8경기 무승(4무 4패)에 빠진 인천은 승점 21(4승 9무 8패)로 9위에 있지만, 최하위로 내려앉은 12위 전북 현대(승점 16)와 격차가 크지 않아 언제든 추락할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 2020년 인천에 부임한 뒤 K리그1 최장수 사령탑으로 자리매김했던 조 감독은 결국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김천전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인천은 오는 9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릴 대구FC와의 리그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다시 승리를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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