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치카이' 日오리콘차트 1위…누적판매량 33만장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바투의 일본 싱글 '치카이(CHIKAI·誓い)'는 일본 오리콘이 전날 발표한 최신 차트(7월4일 자)에서 '데일리 싱글 랭킹' 정상을 3일 연속 지켰다.

'치카이'는 발매 첫날 30만982장 팔려 해당 차트(7월2일 자) 1위로 진입, 투바투의 일본 싱글 첫날 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이 음반은 지난 3일 동안 총 33만1938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직전 싱글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의 발매 첫주 판매량 36만 7487장(집계기간 2022년8월29일~9월4일)을 넘어 '커리어 하이'를 이뤄낼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투바투는 이날 오후 3시 방송되는 일본 지상파 NTV '더 뮤직 데이 2024(THE MUSIC DAY 2024)'에 출연한다. 신곡 무대와 더불어 태현이 최근 피처링에 참여한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을 일본 배우 겸 가수 야마시타 토모히사와 함께 꾸민다.

휴닝카이는 일본 인기 보이그룹 스노우맨 멤버 와타나베 쇼타와 함께 유우리의 '베텔기우스'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12일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13일 TBS '음악의 날 2024', 8월 12일 후지TV '메자마시 라이브' 등 일본의 대표 음악방송에 잇따라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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