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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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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대세 K팝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코첼라 공연을 성료했다.

20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2회차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에이티즈는 지난 12일 미국 인디오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K팝 보이그룹 처음으로 공연했다. 이날 코첼라 두 번째 공연에 오른 에이티즈는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 '할라 할라(HALA HALA)'로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이후 '게릴라(Guerrilla)(플래그 버전)', '미친 폼(Crazy Form)', '로키(ROCKY)', '멋(The Real)(흥 버전)' 등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이어갔다. 특히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던 정규 2집의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orm)' 무대에서는 격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붉은색 가운과 챔피언 벨트를 활용해 복서로 변신한 '로키' 무대에서는 주먹을 쥐고 잽을 날리는 신선한 안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리나라 고유의 미를 녹여낸 '멋' 무대에서는 꽹과리, 북, 장구, 태평소, 징 등 전통악기 소리가 더해져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이게 바로 멋인 기라"와 같은 정겨운 사투리 가사들로 한국적인 매력을 뽐내며 K퍼포먼스의 진수를 선보였다. 홍중은 지난주 '헬로 코첼라'에 이어 이번 주에는 '골든 아워(Golden Hour)'라는 문구가 적혀져 있는 부채를 들고 스테이지에 올라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아리바(ARRIBA)'와 '장고(DJANGO)' 무대에서는 웨스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품들로 곡의 무드를 배가시켰다. '아리바' 무대 중간, 멤버들의 멘트에 맞춰 각 밴드 세션들이 차례대로 솔로 연주를 펼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장고'에서는 "나는야 고독한 총잡이 탕탕탕탕" 가사에 맞춰 테이블 위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에이티즈의 공연에는 콜롬비아 뮤지션 제이 발빈, 미국 래퍼 블래스트 등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다양한 뮤지션들이 직접 발걸음을 해 세계적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2주간 정말 놀라운 경험을 했다. 음악에는 경계가 없다는 것을 이번 코첼라를 통해 느꼈다. 2주 동안 저희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팬분들 덕분에 에이티즈가 코첼라에 설 수 있었다. 에이티니(공식 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에이티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에서 'KQ엔터테인먼트 (에이티즈 & 싸이커스): 어 그래미 뮤지엄 팝업(KQ ENT. (ATEEZ & xikers): A GRAMMY Museum Pop-Up) 전시를 6월10일까지 연다. 지난해 12월 발매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에이티즈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의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orm)' 무대 의상과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소품들, 에이티즈의 사진·영상들을 선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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