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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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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 힙합 여제' 에이위치(Awich)가 국내 야외 힙합 페스티벌에 출연하려다 우천으로 취소되자 한국 팬들을 위해 클럽에서 깜짝 공연을 열었다.


7일 에이위치 국내 에이전시 ME UNION에 따르면, 에이위치는 지난 5일 서울의 클럽에서 게릴라 공연을 펼쳤다.


애초 에이위치는 지난 5일 열릴 예정이던 국내 최대 힙합페스티벌 '힙합플레이야 페스티벌 2024' 출연을 위해 내한했다. 그런데 해당 페스티벌이 당일 폭우 등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후 에이위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페스티벌의 취소를 알리면서 "하지만 오늘 밤에 전 무대에 있을 거예요. 거기서 봐요(But we will get it in tonight, see you there)"라는 글과 함께 깜짝 공연 소식을 알렸다.

해당 공연에는 일본 힙합 가수 제이피 더 웨이비(JP THE WAVY)와 최근 딩고 프리스타일(dingo freestyle) '킬링벌스(Killing Verse)'에 에이위치와 함께 출연한 국내 래퍼 카모(CAMO) 등이 함께 했다.

에이위치는 게릴라 공연에서 히트곡 '길라 길라(GILA GILA)'를 비롯해 '배드 비치 비가쿠(Bad B*tch 美学)'를 카모와 함께 불러 호응을 얻었다.

ME UNION는 "비록 페스티벌이 갑작스럽게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에이위치는 자체 게릴라 공연으로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고 전했다.

오키나와 출신으로 에이위치라는 활동명은 본명의 한자 직역인 '아시아 위시 차일드(Asia Wish Child)'를 줄인 조어다. 강렬하고 직설적인 노랫말인 특징이다. 2017년 일본 힙합 그룹 '옌타운(Yentown)'의 유일한 여성 멤버로 합류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0년 메이저 레이블 데뷔 직후 주체적인 메시지를 기반으로 인기를 누렸다.

2022년 발매한 정규 앨범 '퀸덤'은 일본 애플 앨범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해 첫 부도칸(무도관) 공연을 성료하며 인기를 확인했다. 작년 발매된 싱글 '리즌 인 오키나와(Rasen in Okinawa)' 역시 일본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첫 전국 제프(Zepp) 투어 매진과 함께 최근 앨범 '더 유니온(THE UNION)'을 발매했다. K-아레나(Arena)에서 연 단독 공연 '퀸덤 - 더 유니온(Queendom - THE UNION)'은 매진돼 2만명의 팬들이 함께 했다.

'그래미 수상'을 목표로 미국 문을 두드리고 있다. 지난달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4'의 88라이징 무대에 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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