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장관, 타워팰리스 전세·해외주식 등 47.9억 신고

[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통상교섭본부장을 맡던 지난해 재산 47억9148만원을 변동신고했다.

28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신고한 재산은 총 47억9148만원이다. 종전 신고 때보다 해외주식 가치 상승 등으로 6326만원 늘었다.

부동산 보유액은 25억4500만원이다. 배우자 명의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5억5000만원 규모 다가구주택을 갖고 있다. 부부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19억9500만원에 전세로 살고 있다.

증권은 28억9990만원이다. 종전 신고액(24억3968만원) 보다 해외 주식 가치가 상승하면서 약 4억6022만원 증액됐다.

이 밖에 자동차로는 2018년식 포르쉐 마칸을 보유했다. 차량 부속가액을 포함 현재 가액은 39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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