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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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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한웃값 하락으로 올해 1분기 한·육우의 사육 마릿수가 전년보다 감소했다. 산란계와 육용계, 오리 마릿수는 계란 산지가격 상승 등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24년 1분기(3월1일 기준)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육우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만1000마리(-3.9%) 감소한 349만1000마리로 집계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으나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암소 감축 및 번식 의향 감소로 1세 미만 마릿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젖소 사육 마릿수는 38만2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3000마리(-0.7%) 감소했다. 도축 마릿수가 줄면서 2세 이상 마릿수는 증가했지만, 송아지 생산 감소로 1세 미만 마릿수는 감소했다.

돼지 마릿수도 줄었다. 돼지는 1099만4000마리로 전년보다 11만7000마리(-1.1%) 감소했다. 모(母)돈 감소로 2∼4개월 미만의 마릿수가 감소하고, 비육돈 도축 증가로 4∼6개월 미만 마릿수도 줄었다.

2년 연속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살처분 등의 피해가 크지 않아 산란계와 육용계, 오리는 전년보다 각각 마릿수가 늘었다.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603만3000마리로 전년보다 234만8000마리(3.2%) 증가했다. 통계청은 계란 산지가격이 상승하면서 노계 도태주령 연장으로 6개월 이상 마릿수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육용계는 육용종계 성계 마릿수가 늘면서 육계 입식 마릿수가 증가했다. 육용계는 전년보다 496만9000마리(5.6%) 늘어난 9382만2000마리다.

오리는 전년보다 조류독감(AI) 발생 건수가 크게 줄면서 육용오리 입식 마릿수가 늘었다. 오리 사육 마릿수는 전년보다 122만6000마리(25.4%) 늘어난 604만9000마리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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