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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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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창사 이래 최악의 경영난을 겪는 한국전력공사가 마장동 부지와 한전KDN 지분 20%를 각각 매각해 4000억원 이상을 확보하려 한다.

한전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전KDN 증시상장을 통한 주식매각 계획(안) ▲구 마장자재센터 부지 매각(안) 2건의 안건을 각각 상정해 의결할 예정이다.

마장자재센터 부지의 경우 공시지가가 1900억원으로, 실거래가는 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한전은 자회사인 한전KDN에 대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데 국내 증시 상장을 통해 그중 20%를 매각할 계획이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한전은 4500억원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당 안건들은 한전이 발표한 자구대책의 일환이다. 한전은 지난해 11월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있는 인재개발원을 비롯해 대표적인 자회사 한전KDN의 지분 20%를 매각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한전이 재정 건전화를 목표로 자구대책 이행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한전은 연결 기준 4조5000억원의 영업 적자를 기록했는데, 지난 2021년부터 따져본 누적적자는 43조원에 달한다. 이로 인한 한전의 총부채는 202조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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