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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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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이템 확률을 실제 확률과 다르게 공지했다는 의혹을 받는 게임사 엔씨소프트와 웹젠에 대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22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온라인 게임 '리니지M'과 '리니지2M' 제작사 엔씨소프트와 '뮤 아크엔젤' 제작사 웹젠에 대한 현장조사 중이다. 지난 15일 '라그나로크 온라인' 제작사 그라비티와 '나이트크로우' 제작사 위메이드에 대한 현장조사에 착수한 지 일주일 만이다.

앞서 리니지M과 리니지2M 이용자 1000여명은 게임사 또는 임원이 운영하는 '슈퍼계정'이 일반적으로는 획득이 어려운 고성능 아이템을 갖추고 정상 유저를 기만했다는 내용으로 공정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웹젠은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게임산업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뮤 아크엔젤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 변경 사항을 업데이트 했는데, 기존과 다른 확률이 새롭게 공지돼 논란이 일었다.

뮤 아크엔젤은 기존에는 특정 아이템 보상 획득 확률이 0.25%이고 '뽑기'를 거듭할 때마다 0.29%포인트씩 증가한다고 공지했으나, 실제로는 149회 뽑기까지 획득 확률이 0%인 '바닥 시스템'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 관계자는 "웹젠과 엔씨소프트에 대한 현장조사 중"이라며 "엔씨소프트의 경우 '슈퍼계정' 문제 외에도 다른 확률형 아이템 관련 문제가 있는지 함께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 대해 엔씨소프트 측은 "현재 공정위에서 현장에 나온 상태"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웹젠 역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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