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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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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단체선수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각) 중국 청두의 하이테크 존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33회 남자세계단체선수권'(토마스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에 1-3으로 패했다.

2년마다 열리는 토마스컵은 단체전 최고 권위 대회다. 단식-복식-단식-복식-단식 순으로 진행되며, 5게임 중 3게임을 먼저 이기는 팀이 다음 라운드로 향한다.

지난 3차례 토마스컵에서 모두 8강에 머물렀던 한국은 이번엔 인도네시아에 발목이 잡히면서 또다시 4강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한국은 1경기 단식에 나선 전혁진(요넥스)이 안토니 시니수카 진팅에 1-2(21-14 16-21 16-21)로 지며 기선을 빼앗겼다.

2경기 복식에서는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 조가 무하마드 소히불 피크리-바가스 마우라나 조를 2-0(21-15 21-12)으로 완파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기세를 잇지 못했다.

3경기 단식에 출격한 조건엽(성남시청)이 조나탄 크리스티에 1-2(21-17 17-21 10-21)로 패했고, 4경기 복식에서는 김원호(삼성생명)-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가 파자르 알피안-다니엘 마르틴 조에게 0-2(12-21 13-21) 완패를 당했다.

경기 후 서승재는 "이번 대회에서 책임감을 갖고 경기를 뛰었다. 점수를 가져갈 수 있는 부분에서 가져가지 못해 타이트한 경기를 한 것 같다"며 "만족할 만한 경기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잘 보완해서 다음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장소에서 '제30회 여자세계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에 출전 중인 여자 대표팀은 4일 오전 9시30분 인도네시아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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