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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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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암호화폐를 대표하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10일(현지시각)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로 6만 달러선을 위협받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후 10시 2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21% 빠진 6만780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이 6만 달러선 아래로 하락한 것은 지난 3일이 마지막이다.

이날 비트코인의 하락세는 실망스러운 미국 경제 지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 인플레와 실업률, 금리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체감 경기를 반영하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67.4로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시간 대학은 5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전달 77.2(확정치)에서 9.8 포인트 크게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인플레 예상치도 지난 4월 3.2%에서 3.5%로 0.3%포인트 높아졌다.

LPL 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향후 수개월간 소비 지출이 압박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로치는 "연준 관리들은 물가 안정과 성장 두 가지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줄타기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시장이 다루어야 할 우려로, 대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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