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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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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오전 8시(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디씨(D.C.)에서 세계은행, 영국 외교부, 포드재단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토지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에 참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3~17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월드뱅크 토지 콘퍼런스 기간 중 세계은행 주관으로 진행됐다.

국제협력 토지 프로그램(Global Program on Land Tenure Security and Land Access for Climate Goals)은 토지행정 현대화를 통해 경제 성장과 빈곤 완화를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는 과제로, 참석자들은 월드뱅크 회원국의 참여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전체 세션을 통해 참가국과 공유했다. 세부 내용으로 기술자문, 성과분석, 자금확보 등에 대해서는 각 국가별 상황을 고려해 추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국토부는 이번 월드뱅크 토지 콘퍼런스에서 국민 누구나 토지관련 개방형 정보를 쉽게 이용하는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을 비롯해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재해(산불, 폭우 등) 발생 시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지적도를 복구한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국토부는 인도네시아와 지적재조사 분야 기술과 노하우 전수를 위한 합의의사록(ROD)에도 서명했다. 인도네시아 농지공간기획부·토지청, 콜롬비아 국토지리원(IGAC), 에티오피아 도시건설부 고위관계자들과의 양자회의를 갖고 향후 협력의 발전방향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오성익 국토부 지적재조사기획관은 "한국이 초청된 이유는 우리의 토지행정 시스템은 디지털 정부의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고 토지행정 분야 국제협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공동번영과 빈곤해소를 위한 월드뱅크의 노력에 동참하며 토지 분야에서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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