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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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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세계단체선수권 2연패를 노리는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가뿐히 8강에 올랐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0회 여자세계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덴마크를 5-0으로 완파했다.

단식 첫 경기에 출전한 에이스 안세영(삼성생명)은 리네 키아에르스펠트를 상대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2-0(21-14 21-14)으로 눌렀다.

2년마다 열리는 세계단체선수권은 남녀 단체전 경기로 진행되며, 단식 3게임과 복식 2게임으로 치러진다.

16개국이 출전해 4개 조에서 조별리그를 소화한 뒤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멕시코, 미국에 이어 덴마크를 제압한 여자 대표팀은 3전 전승을 기록,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2승 1패의 성적을 낸 덴마크는 2위로 8강에 안착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33회 남자세계단체선수권'(토마스컵)에 출전한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도 순항을 펼쳤다.

비록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중국에 2-3으로 패했지만, 2승 1패로 8강행 티켓을 따냈다. 앞서 캐나다와 호주를 각각 5-0으로 제압했다. A조 1위는 3전 전승을 거둔 중국이 차지했다.

남녀 대표팀을 함께 지휘하고 있는 김학균 감독은 "선수들이 모두 으쌰으쌰 해서 8강전에서 이길 수 있도록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하겠다"며 "단체전은 단합심이 가장 중요하다. 한 사람이 팀에 긍정적인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대회 8강 토너먼트는 2일부터 시작되며, 대진은 추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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