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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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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충북청주가 서울이랜드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충북청주는 6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랜드와 1-1로 비겼다.

최근 5경기 무패(1승4무)인 충북청주는 4위(승점 14)에 자리했다.

2경기 무패(1승1무)인 이랜드는 5위(승점 12)다.

이날 경기에선 이랜드가 전반 9분 만에 브루노 실바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시즌 6호골에 성공한 실바는 득점 랭킹 선두에 올랐다.

반격에 나선 충북청주는 후반 12분 김명순의 페널티킥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천안종합운동장에선 안산 그리너스와 천안시티가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안산이 후반 18분 마상훈의 자책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26분 천안 이광진이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승점 1점씩을 추가한 가운데 안산은 12위(승점 8), 천안은 최하위인 13위(승점 7)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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