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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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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임진희(안강건설)와 이미향(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약 41억원) 둘째 날 공동 6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11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이미향,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9명과 함께 공동 6위다. 이미향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작성했다.

올 시즌 LPGA 투어에 데뷔한 임진희는 지난달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최고 성적을 냈다. L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이미향은 올해 3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과 4월 포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른 바 있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고진영(솔레어)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16위로 도약했다. 안나린, 김세영(이상 메디힐), 성유진(한화큐셀)도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이날 6언더파를 몰아치며 공동 3위(9언더파 135타)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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