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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7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다저스전에서 안타없이 볼넷 1개만 기록했던 김하성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8에서 0.209(147타수 31안타)로 조금 올라갔다.

김하성은 지난 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이어진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은 7경기로 늘렸다.

안타는 2회말 첫 타석에서 나왔다.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다저스 좌완 선발 투수 제임스 팩스턴의 7구째 시속 95.1마일(약 153㎞)짜리 가운데 높은 직구를 노려쳤다.

시속 103.1마일(약 165.9㎞)의 속도로 날아간 타구는 좌전 안타가 됐다.

후속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나 김하성은 더 이상 진루하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5회말 무사 2루의 찬스에서는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7회말에는 2루수 뜬공을 쳤다.

샌디에이고가 0-5로 뒤진 9회말 2사 1루 상황에 김하성의 타석이 돌아왔다. 1루 주자 도노번 솔라노가 무관심 도루로 2루로 나아가면서 2사 2루가 됐다.

김하성은 2구째 직구를 잡아당겼지만,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직선타가 됐다. 경기도 그대로 끝났다.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1회초와 3회초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오타니는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을 골랐다. 상대 투수의 보크와 폭투로 3루까지 나아간 오타니는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만루홈런 때 득점을 올렸다.

7회초 1사 1, 2루 찬스에서 투수 땅볼로 돌아선 오타니는 9회초 타석 때 엔리케 에르난데스로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다저스(5개)보다 많은 6개의 안타를 치고도 점수를 뽑지 못해 0-5로 패배했다.

다저스는 1회초 프레디 프리먼의 솔로포, 6회초 에르난데스의 만루포가 터져 승리를 거뒀다.

팩스턴은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5승째를 수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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