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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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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선수단에 최고급 태블릿PC를 선물했다.

두산 구단은 12일 "구단주인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선수단 전력분석 강화를 위해 태블릿PC 지급을 지시했다"며 "11일 선수단에 태블릿PC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박정원 회장은 올 시즌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의 스트라이크존 적응이 화두로 떠올랐다고 판단했고, 선수단이 경기 전후 자신의 투구, 타격 영상과 전력분석 자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태블릿PC 지급을 지시했다.

두산이 선수단에게 지급한 태블릿PC는 150만원 상당의 최신형 제품이다. 지급 대상은 2024시즌 1군 엔트리 28명을 포함해 총 35명이다.

주장 양석환은 "회장님께서 언제나 선수단을 물심양면 신경 써주시는 점이 피부로 느껴진다. 태블릿PC를 활용하면 야구장 안팎에서 전력분석이 수월해질 것 같다"며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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