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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디지털 보험사 메트로마일은 2021년 2분기 비트코인에 1000만 달러를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12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기술기업 메트로마일(Metromile)은 기존에 크립토에 배정된다고 밝힌 자금의 10%를 비트코인(BTC)을 매입하는 데 사용했다.

1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메트로마일사는 지난 6월 비트코인 100만 달러를 매입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6월 30일 기준 비트코인 약 90만 달러, 즉 당시 25.6 BTC를 보유하면서 최초 암호화폐 매입에서 1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메트로마일의 2021년 2분기 재무보고서는 6월 30일 기준 2억26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는 비트코인 투자가 가용 자금의 약 0.5%를 차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일부 전문가들은 1인당 순자산의 1%에서 3%까지 암호화폐에 할당하는 것을 지지한다.

동사는 SEC 제출서에 지난 5월 2021년 2분기에 비트코인을 위해 1000만달러를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데 이어, 이번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메트로마일은 보험 계약자(메트로마일은 마일당 지불되는 자동차 보험을 제공함)가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고 비트코인 청구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2분기에 메트로마일은 “업계 전반에 걸친 예상치 못한 규제 지연”으로 인해 시행 중인 정책의 수가 1분기와 비교하여 “거의 변동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회사의 보험 수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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