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밈코인 폭락, 알트코인 구조적 약세 및 거래량 감소 탓"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2일(현지시간) 주요 밈코인들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의 낙폭을 상회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알트코인 시장의 구조적 약세와 거래량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코인텔레그래프는 "2일 기준 밈코인 테마의 시가총액은 10일 연속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7월 22일 547억 달러에서 약 249억 달러로 21.5% 감소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알트코인의 시가총액(TOTAL2)도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봉차트 기준 TOTAL2의 상대강도지수(RSI)는 지난 3일간 51에서 35로 떨어져 하락세 우위를 나타냈고, TOTAL2가 주요 지수이동평균선(EMA) 상방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약세는 며칠 간 지속될 수 있다. 거래량 감소도 밈코인 약세에 일조하고 있다. 밈코인의 주간 거래량은 3월 초부터 감소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물론 밈코인의 99%는 실패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