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FTX 보유 주요 암호화폐 마켓뎁스 증가...가격 상승 덕"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카이코(Kaiko)의 최신 보고서를 통해 "FTX가 지난해까지 약 40억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회수, 지난해 9월부터 일부를 매도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 그후 암호화폐 가격 상승으로 FTX 보유 자산 가치도 2배 이상 올랐다. FTX 보유 주요 암호화폐(SOL, DOGE, TON, TRX, BIT, XRP, FTT 등 포함)의 1% 마켓뎁스(오더북 상 시장가 2% 범위 내 매수·매도 주문 총액)는 8000만달러에서 2억달러로 증가했다. 반면, MAPS, OXY, SRM 등 일부 토큰의 경우 FTX 보유량이 지나치게 많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