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하락, 단기 차익거래 노린 헤지펀드 탓... '진정한 매수자' 필요"

비트코인이 극심한 가격 변동성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저위험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는 헤지펀드가 아닌 '진정한 매수자(genuine buyer)'가 시장에 나타나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BTC 투자자 카일 샤세(Kyle Chassé)는 X를 통해 "최근 BTC 급락은 단기 차익거래 전략으로 현물 ETF를 매수하던 헤지펀드로부터 촉발됐다. 이들은 현물 ETF를 매수하고, BTC 현물 및 현물 ETF를 매수하는 동시에 선물을 매도하는 베이시스 거래를 주로 활용했다. 그러나 최근 시장 약세로 해당 전략의 수익성이 약화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을 대량으로 빼냈다. BTC가 이 같은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BTC 보유를 희망하는 진정한 매수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