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드 컨퍼런스 "미디어의 BTC 집중화 보도, 잘못됐다"

일론 머스크, 잭 도시 등이 참여하는 비-워드(B-World) 컨퍼런스 첫 세션에서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메트릭스(Coin Metrics) 소속 애널리스트 네이트 매드레이(Nate Maddrey)가 "미디어들이 비트코인이 중앙집중돼 있다는 식으로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잘못됐다"고 말했다. 그는 "미디어들이 10%의 주소가 90%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고, 때문에 비트코인이 점점 중앙집중화 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식의 보도는 잘못됐다"며 "10%의 주소는 10%의 개인을 대표하는게 아니다. 160만여개의 BTC를 거래소가 보유하고 있다. 이들 거래소는 몇 천만명의 개인 투자자를 대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 BTC 미만 보유 주소가 늘어나고 있다는 건 좋은 현상이다"며 "2010년 전까지만 해도 10-100 BTC 보유 주소가 100%를 차지했다. 2010년 거래소가 생겨난 이후 10 BTC 미만 보유 주소가 처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네이트 매드레이는 "주류 통화 대비, 비트코인의 집중도는 0.35(최고 1.0)에 불과하다. 반면 도지코인은 0.7, USDT는 1.0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비-워드 컨퍼런스는 아크 인베스트먼트와 스퀘어가 주최하는 온라인 컨퍼런스로 일론 머스크, 잭 도시 트위터 CEO, 캐시우드, SEC 헤스터 피어스 위원 등이 참여한다.


출처 : https://www.coinness.com/ko-kr/newsflash/detail/100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