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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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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YG엔터테인먼트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플렉스의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7일 YG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YG는 스튜디오플렉스 지분 60%를 연내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절차를 이행하면 YG의 스튜디오플렉스 지분은 기존 99.9%에서 39.9%로 줄어들게 된다. 경영권도 넘어간다.

스튜디오플렉스는 YG가 2017년 세웠다. 매출이 음악 사업에 편중됐다며 이를 다각화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였다. '선덕여왕' 박홍균 PD 등도 영입했다.

하지만 공동제작한 '철인왕후'(2020~2021), 자체 제작한 '조선구마사'(2021)가 역사왜곡 등의 시비에 휩싸였다. '조선구마사'는 방송 2회 만에 폐지되기도 했다.

YG는 이번 지분 매각 추진 건에 대해 본업에 충실한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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