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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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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SBS 새 월화드라마 '홍천기'가 글로벌 OTT 비키(VIKI) 등 해외 3개 권역에 동시 판매됐다.

17일 SBS에 따르면 '홍천기'는 PCCW의 동남아시아 지역 OTT인 비우(Viu)와 미주·유럽 중심의 글로벌OTT 비키, 그리고 일본 콘텐츠 배급사 '플랜(PLAN) K'에 판매됐다.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 원작자 정은궐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PCCW의 OTT플랫폼인 '비우'를 통해 '홍천기'를 만날 수 있다. 홍콩, 마카오,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총 12개 국가에 배급할 계획이다. SBS 콘텐츠 유통을 담당하는 SBS콘텐츠허브는 글로벌 유통망을 바탕으로 PCCW와 2018년부터 연간 계약을 진행해왔다.

미주·유럽지역에서는 SBS가 2011년부터 판권계약을 이어오고 있는 글로벌 OTT플랫폼 '비키'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한류 영향력이 큰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 등지에도 다양한 OTT플랫폼으로 한류 콘텐츠를 유통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일본 지역은 일본 최대 도서·음반·DVD 프랜차이즈 TSUTAYA를 보유한 CCC 그룹과 SBS가 2017년 설립한 합작법인 '플랜 K'가 '홍천기'를 유통한다. 일례로 SBS 사극 '해치'는 CCC의 일본 인프라와 SBS의 콘텐츠 역량 시너지를 통해 올해 일본 공영방송 NHK 지상파에 편성돼 현재까지 방영되고 있다. '홍천기' 역시 '플랜 K'를 통해 일본 TV 및 다양한 OTT, DVD 등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SBS 측은 "이번 3개 권역, 3개 파트너와 동시 진행하는 파트너십은 글로벌 판권을 대형 OTT에 독점제공하는 것이 아닌 지역별 OTT 사업자에게 쪼개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판권 유통의 파이를 키우며 한류 콘텐츠 '제값 받기'를 실현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817_00015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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