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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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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FC 아나콘다'가 불명예를 씻기 위해 불굴의 의지를 다진다.

1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아나콘다'와 'FC 탑걸'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앞서 'FC 아나콘다'는 신규팀 데뷔전 경기에서 연달아 무득점을 기록해 현영민 감독에게 '육대영민', '십팔대영민'이라는 별명을 안겨줬다. 이어 시즌 2 리그전 개막식에서는 상대 팀들에게 탈락 예상 '최약체 팀'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번 리그전에서는 '복수의 칼날'을 간 'FC 아나콘다'의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영민 감독의 고강도 트레이닝을 견뎌낸 'FC 아나콘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특히 1골이 간절해진 'FC 아나콘다'는 에이스 윤태진의 더욱 강력해진 킥과 골키퍼로 포지션을 변경한 오정연의 활약이 주목된다. 이 외에 히든멤버로 합류한 최은경의 공격적인 플레이도 관심이 집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95thd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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