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문가영 감정 공유합니다…tvN '링크'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여진구와 문가영이 멜로물에서 입 맞춘다. tvN 새 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다. 레스토랑 수셰프 '은계훈'(여진구)이 어느 날 갑자기 취업 준비생 '노다현'(문가영)의 감정을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계훈은 요리 실력은 물론 수려한 얼굴과 섹시한 목소리까지 갖춘 인물이다. 냉철하던 눈이 갑자기 그렁해져 감정이 복 받치고 때로는 박장대소하는 등 누군가의 감정이 불쑥불쑥 침범한다.

다현은 엄마 잔소리와 후배 구박에도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을 믿고 밝은 미소로 사람을 대하지만 수난을 겪는다.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을 저지르면서 계훈과 얽힌다.

'디어 마이 프렌즈'(2016) 홍종찬 PD와 '내 연애의 모든 것'(2013) 권기영 작가가 만든다. 내년 상반기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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