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도깨비 깃발' 새해 전 세대 관객 사로잡을까

[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공조', '극한직업'에 이어 전 세대 관객을 사로잡은 신년 영화 흥행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7년 영화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 수사라는 설정으로 출발, 두 형사의 찰떡같은 콤비 플레이와 다채로운 액션씬으로 781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영화 '극한직업'은 치킨집을 통한 위장 수사라는 참신한 소재 속 허당기 가득한 개성만점 캐릭터와 말맛 있는 대사로 수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1626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에 '해적: 도깨비 깃발' 역시 새해를 여는 영화로 흥행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의적단 두목인 '무치'(강하늘)가 바다를 평정한 해적선의 주인 '해랑'(한효주)의 배에 올라타 왕실의 마지막 보물을 찾는 이야기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022년 새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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