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장영남, 8살 아들에 영상편지…왜?

[서울=뉴시스]이수진 인턴 기자 =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장영남이 4인 가족을 위한 매물을 찾는다.

2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예정인 MBC '홈즈' 에서는 배우 장영남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이사를 결심한 4인 가족 의뢰인을 위한 집을 찾는다. 의뢰인은 현 거주지는 서울이고 남편이 김포로 출·퇴근한다고 사정을 설명한다. 남편이 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아이들과 지낼 시간이 부족하다며 이사 희망 이유를 말한다.

의뢰인은 김포 전 지역을 대상으로, 방 3개와 화장실 2개 이상을 희망한다. 또, 아이들을 위해 인근에 초,중학교와 산책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인다. 예산은 전세가 6억~7억원이다.

복팀에서는 배우 장영남이 인턴코디로 활약한다. 장영남은 "저한테 의뢰인 아들과 또래인 8살 아들이 있는데, 평소 아이와 많이 못 놀아줘서 남일 같지 않다" 고 고백한다.

이어 장영남은 8살 아들이 방송 모니터를 해준다고 말한다. 새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면 아들이 "엄마 이번에도 나쁜 역이야?" 라고 물어본다고 밝힌다. 최근 아들이 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 '홈즈'도 모니터 해 줄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에는 착한 역할이야" 라고 영상편지를 쓴다.

장영남과 장동민은 김포시 걸포동의 매물을 보러 간다. 2020년 준공된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철, 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를 지니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집주인은 인테리어 업계 종사자로 ,입주 동시에 리모델링을 해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보여준다.

또다른 한편, '홈즈' 코디들은 좋은 소식들을 전한다. '홈즈' 코디 최초로 유부남이 된 장동민은 "너무 좋은 여자를 만났는데, 올해 안 넘기고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서둘러 진행했다" 고 결혼 이유를 말한다.

전문가 코디 공간디자이너 임성빈은 "결혼 5년 만에 아내 신다은이 임신해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말한다. 그는 "그동안 둘만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다가 천천히 새 생명을 맞을 준비를 했다" 고 말하고 축하를 받는다. 유부남이 된 장동민은 임성빈에게 호기심 섞인 질문들을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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