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도깨비 깃발' 채수빈 사기꾼 변신…오세훈과 케미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채수빈이 사기꾼 해금으로 변신한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담은 영화다.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세훈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채수빈은 타고난 사기꾼 해금 역을 맡았다. 해금은 우연한 사고로 해랑(한효주)이 이끄는 해적단에 합류하게 된 인물이다. 현란한 말솜씨와 쇼맨십으로 사람들의 주머니를 열게 만든다.

채수빈은 코믹과 풋풋함을 오가는 해금의 매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명사수 한궁 역의 오세훈과 귀여운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정훈 감독은 "채수빈의 새로운 변신을 통해 관객들은 기존 어디서도 보지 못한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022년 새해 개봉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yk01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