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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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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도시어부3'에서 김준현이 심상치 않은 입질에 놀란다.

30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 3')에는 박진철 프로와 함께 가거도에서 '2021 파이널 감성돔 낚시'를 펼치는 모습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OB vs YB'팀의 낚시 결과가 밝혀진다. 이경규는 이날 시상식에서 "이건 사기극이야! 이렇게 불합리한 규칙이 어디 있습니까!"라며 울분을 토한다. "나는 살았다"를 외치며 감성돔 사냥에 성공한 이경규가 포효한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거도의 마지막 주인공이 되기 위한 승부가 펼쳐지는 가운데 김준현은 대형 히트를 받는다. 4주째 대상 어종을 잡지 못한 김준현은 "반드시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해"라며 포부를 밝혔지만 소식이 없어 낚싯대만 하염없이 바라본다. 그러던 중 예상치 못한 대반전을 맞는다.

순식간에 사라진 찌에 김준현은 "너무 커서 안 치는 거 아니야? 아! 친다! 친다!"라며 초집중한다. 이태곤은 "저건 6짜 감성돔이야"라며 기대를 걸고, 박프로는 "여긴 감성돔아니면 고기가 없다"라며 확신한다.

'도시어부3'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yk01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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