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 박소담→한현민 캐릭터 포스터 공개…내달 12일 개봉

[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영화 '특송'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담은 범죄 오락 액션이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주역 7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는 운전석에 기대 강렬한 눈빛을 선보이고 있다. "난 정확히 배송만 해요"라는 카피는 천재적인 드라이빙 테크닉을 선보일 은하가 추적을 뚫고 무사히 배송을 완료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깡패로 투잡을 뛰는 경찰 '경필'(송새벽)은 흐트러진 슈트 차림과 인상을 구긴 표정이다. 300억원을 향한 욕망이 드러난 모습으로 역대급 빌런을 예고한다.

사무실에서 의뢰 전화를 받는 특송 전문 백강산업 대표 '백사장'(김의성)은 철저한 비즈니스맨이자 '은하'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한다.

한순간에 오갈 데 없어진 반송 불가 인간 수하물 '서원'(정현준)은 은하의 차에 탄 모습이다. 여기에 "저 구해주러 온 거 아니에요?'라는 카피가 더해졌다.

특송 의뢰인이자 추격전의 발단인 '서원'의 아빠 '두식'(연우진)의 다급한 모습과 함께 '은하'를 쫓는 또 다른 추격자 국가정보원 '미영'(염혜란)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특송 차량 수리 전문가 '아시프'(한현민)는 폐차 직전의 차량을 특송 차량으로 수리하는 프로다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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