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4년만에 완전체 팬미팅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그룹 비투비가 4년 만의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투비는 지난달 31부터 1일까지 이틀 간 '웰컴 투 비투비's 홈(Welcome to BTOB’s Home)'을 올림픽공원 SK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비투비는 '너 없인 안된다'를 오프닝곡으로 무대를 시작해 군 제대를 마친 임현식과 육성재가 참여한 '아웃사이더(Outsider)'의 완전체 버전을 선보였다. 리더 서은광은 "2022년은 박수치지말고 소리쳐"라고 외치며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팬들을 위한 토크쇼 '비가네 2022 신년 대비회의'에선 재치있는 입담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콘셉트 노래방'에서는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창섭은 "오늘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작년의 마지막과 올해의 처음을 팬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다. 완전체로서 온 만큼 좋은 음악 많이 들고 오겠다"며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말했다.

비투비는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등 곡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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