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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3383




신성록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주로 악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신성록이 ‘카이로스’로 짙은 부성애와 감정 연기로 극을 이끈다.

MBC 새 월화극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카이로스’ 제작발표회에서 신성록이 부성애 연기 소감을 밝혔다.

오열신이 많아 힘에 부치기도 했다는 신성록은 “배우로서는 행운이라 생각한다. 저도 딸이 있어서 확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메소드 연기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정서 자체가 워낙 강해서 힘들긴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카이로스’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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