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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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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인턴 기자 =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해 네 남자가 나섰다.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지현우와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우리나라 전통을 접목한 K-아이템 판매에 나선다.
이날 멤버들은 올드카 '옥이'를 우리나라 전통 문양으로 직접 꾸미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한다. 이들은 첫 번째 판매 장소인 콩겐스뉘토브 광장으로 출격하지만 예상치 못한 돌풍으로 현장이 아수라장이 된다.
덴마크에 오자마자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5G급 적응력을 선보였던 노상현은 첫 영업을 앞두고 "궁금하다. 얼마나 팔릴까 감이 안 잡힌다"라며 설렘과 걱정을 동시에 드러내고, 쇼트트랙으로 세계를 제패했던 '강철 멘털' 황대헌은 판매가 진행될수록 초조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주우재는 "(내 영어는) '수능 수준'이다. 근데 어떻게든 귀를 더 열어야겠다"라며 굳은 다짐을 하지만, 하나둘 몰려드는 외국인 손님에 긴장한 나머지 다급하게 "상현아!"를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e0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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