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 디모데, 양호석에 "방 나가달라" 도발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에덴'이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2일 오후 10시 30분 최종회가 방송되는 채널 IHQ 연애 예능 프로그램 '에덴'은 일반인 남녀 출연진이 본능적으로 끌린 상대방의 조건을 하나씩 추리해가며 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설렘과 조건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선 청춘남녀들의 최종 선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발과 굳히기 등 파격 행보를 예고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날 김주연을 둘러싼 양호석, 디모데의 삼각관계가 더욱 도드라질 예정이다. 앞서 양호석, 김주연은 여러 번의 베드 데이트와 요트 데이트로 서로에게 강한 호감을 표현했다. 하지만 양호석은 선지현이 자신을 향해 미련을 보이자 흔들렸고 김주연 역시 '메기(새 경쟁자)' 디모데의 거침없는 직진에 설레어 했다.

특히 지난회 방송 말미, 김주연과 함께하고 싶은 디모데가 양호석에게 "방에서 나가달라"고 도발해 과연 김주연이 누구와 한 방을 쓰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제작진은 "설렘과 조건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시작된 '에덴'이 어느덧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라면서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반전을 거듭한 청춘남녀 9인의 최종 선택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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