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아내와 결혼 반지 공개…"삼총사 행복길로 가자"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이기우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기우는 1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서 응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덕분에 여름을 간직한 화창한 제주의 가을 하늘 아래서 가족으로 첫걸음을 잘 뗐다"며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이기우와 아내, 반려견이 손을 모은 모습이 담겨 있다. 결혼 반지가 눈길을 끈다. 이기우는 "더 행복하게 건강하게 아낌 없이 사랑하고, 주저 없이 먼저 양보하며 잘 살도록 하겠다"라며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란다. 우리 삼총사 행복길로 가자"라고 덧붙였다.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이 죽일놈의 사랑' '스타의 연인' '나의 해방일지'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24일 제주도에서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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