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콘협, 'MWM 페스티벌' 연다…UN과 K팝 지속가능발전 살핀다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유엔(UN) 파트너십 국장 앤마리 호우(Annemarie HOU)가 국내에서 K팝과 관련 UN이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사례들을 살펴본다.

19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에 따르면, 앤마리 호우 국장은 오는 11월 3~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MWM 페스티벌'에 참석한다.

유엔(UN)에서 호우 국장은 '건강한 지구에서 모든 사람이 존엄, 평등하게 번영하는 세상'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일을 맡고 있다.

호우 국장은 작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유엔총회 연설로 관심을 모았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UN SDG Moment)' 행사를 진행했다. 블랙핑크(BLACKPINK)를 비롯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 홍보대사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부서장으로 K팝과 인연이 깊다.

음콘협이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MWM 페스티벌'은 '음악으로 세상을 움직인다(Moving the World with Music)'는 콘셉트 아래, 음악 산업 전반과 산업에 내재된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공동 대응을 위한 생태계의 장을 만들려는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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