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 "나는 영철이지"…커플 탄생 예고? '나는 솔로'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나는 솔로(SOLO)' 현숙이 영철을 향해 직진했다.

지난 19일 방송한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 67회에서 현숙은 영호, 영철과의 불꽃 튀는 2:1 데이트에 돌입했다. 영호는 "제가 하면 못 덤빌 줄 알았는데, 자신 있다. 저한테 올 것 같은데"라며 웃었다. 그러나 '불도저' 현숙의 선택은 영철이었다.

현숙은 불안해 하는 영철에게 "난 당연히 영철이지. 누군가 어떤 수를 써서 내 마음을 변하게 하려해도 내 맘은 변하지 않는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이에 영철은 "우리 잘해봅시다"라고 대답해 커플 탄생에 대한 설렘을 갖게 했다.

서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현숙은 영호에게 영철을 향한 마음을 고백하며 사이를 정리했고, 영철은 현숙의 손을 잡으며 "내일은 연인 같은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어지는 장면에서 상철이 현숙 앞에서 눈물을 보이고, 영철이 영자와 깊은 속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며 종잡을 수 없는 로맨스의 행방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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