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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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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우먼 김신영이 '정오의 희망곡' DJ를 맡은 지 10년이나 됐다.

김신영은 지난 21일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정오의 희망곡 DJ 10주년 기념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청취자 200여 명은 드레스 코드인 잠옷을 입고 참석했다. 함께 울고 웃으며 10년간 추억을 나눴다. 개그우먼 조혜련과 가수 양희은, 김현철, 나비, 밴드 '트랙스' 출신 정모는 초대 손님으로 자리했다.

정오의 희망곡은 MBC FM4U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1971년 방송을 시작해 51년간 이어오고 있다. 김신영은 2012년부터 진행 중이다. 10주년 방송은 29일 오후 12시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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