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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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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밴드 엠씨더맥스 멤버 전민혁이 이수와의 불화를 인정하며 상표권 분쟁에 대해 언급했다.

전민혁은 24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2021년 11월 계약 만료 이후로 이전 소속사와는 교류가 없는 상태"라며 "엠씨더맥스 이수 콘서트는 인터넷을 통해서 소식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민혁은 '엠씨더맥스' 그룹명 상표권 등록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과거 저희는 상표권 분쟁이 있을 당시에 멤버들과 의기 투합하여 상표권을 지켰지만 현재 엠씨더맥스 상표권은 출원권자인 이수(본명 전광철)에게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저 또한 싱글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엠씨더맥스라는 타이틀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에 적잖이 당황했지만 분쟁을 만들고 싶지 않았기에 이의 제기를 하지 않고 전민혁이라는 이름으로 음원 발매를 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엠씨더맥스라는 팀명은 소송을 통해 승소해서 찾아온 이름이다. 그런데 현재 엠씨더맥스라는 그룹명 상표권은 출원자 전광철 이름 단독으로 상표권이 등록되어 있다"며 "멤버들에게 사전 동의나 설명 혹은 통보조차 없이 등록을 한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전민혁은 이수와의 불화설도 인정했다. 그는 "제가 생각 하기에 이수와 저의 관계는 언제부턴가 서로 소원해졌고 어색해지고 멀어졌다"며 "모든 부분을 말씀 드리기는 어렵지만 서로 의견 차이로 언성을 높이고 다툰적도 있다. 근황올림픽에 출연하고 난 뒤 인스타그램이 차단되어 있었고 출연한 게 잘못인가라는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월 전민혁은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엠씨더맥스 수익이 4집까지 해서 42억 정도 됐는데 개인적으로 가져간 건 없다"며 "당시 수익은 10만장을 판매를 넘어야 한 장당 인세를 받을 수 있는 계약 조건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민혁은 고인이 된 멤버 제이윤과 이수의 사이를 이간질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가만히 있는 게 좋은 거다라고 생각해 뭔가를 바르게 잡는 것을 잘 하지 않았다"면서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간질 시킨 비겁한 사람이 되었다. 단언컨대 저의 모든 것을 걸고 그 부분은 확실하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전민혁은 2002년 이수, 제이윤과 함께 엠씨더맥스를 결성했다. 그는 팀에서 드럼과 보컬을 맡았다. '잠시만 안녕'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그대가 분다'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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