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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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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김래원이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열혈 형사가 된다.

SBS TV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측은 25일 김래원의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경찰복을 입고 거수 경례를 하는 김래원이 포착됐다. 멀끔한 의상과 대비되는 얼굴에 붙은 밴드가 열정적인 그의 모습을 예고한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소방서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를 소재로 한 '최초 대응자'의 팀플레이를 그린 드라마다. 최초 대응자는 재난 및 사고와 범죄 발생시 먼저 현장에 투입되는 인원이다. 김래원 외 배우 손호준, 공승연 등이 출연한다.

극중 김래원은 태원 경찰서 형사8팀 경위 '진호개' 역을 맡았다. 그는 미제 사건까지 해결하며 검거율 118%를 자랑하는 인재이자, 하는 행동마다 특종감인 독특한 성격의 소유자다.

김래원은 "진호개는 촬영을 진행할 수록 매력에 푹 빠진 인물"이라며 "한번 물면 놓지 않는 그가 소방관 봉도진, 구급요원 송설과 함께 어떠한 행동을 벌일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라고 언급했다.

제작진은 "열정과 냉정, 호탕함과 자상함을 넘나드는 진호개 역에 김래원은 금상첨화 캐스팅"이라며 "피 끓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진호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내달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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