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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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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배우 임지연이 그룹 엑소(EXO) 수호와 '동기 사랑 나라 사랑'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예능 '찐친 이상 출발 : 딱 한 번 간다면'에서는 배우 이규형, 이상이, 수호, 차서원, 이유영, 임지연이 호주 퀸즐랜드로 여행을 떠났다.

한예종 동문인 이들은 여행을 본격적으로 떠나기 전 모임을 가졌다. 임지연과 수호는 09학번 동기, 이상이와 이유영은 10학번 동기였다.

이상이는 "'전설의 10학번'을 아냐며, 배우 김고은, 박소담, 안은진, 김성철이 있다"며 자랑했다. 이유영은 "거의 대부분이 연기를 하고 있는 유일한 학번"이라고 말했다.

이상이는 수호의 등장에 곧장 "형, 우리 어제도 봤잖아"라며 인사했다. 임지연은 "준면(수호 본명)아 오랜만이다"고 말했다.

임지연은 수호와의 시상식에서 있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임지연은 "시상식 대기실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신기했다. 내 동기가 엑소라니! 나에겐 옛날 준면이가 아니라 아이돌 엑소였다"고 말했다.

이에 수호가 노래를 부르자, 임지연은 "준면이가 그때는 노래를 잘하지는 않았잖아"라고 말하며 거침없는 '동기 사랑 나라 사랑'의 모습을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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