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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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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남자 축구 대표팀이 스위스를 누르고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잉글랜드는 7일(한국시각) 독일 뒤셀도르프의 에스프리 아레나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대회 8강전에서 정규시간 1-1 무승부 이후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5-3를 기록하며 4강에 올랐다.

승리한 잉글랜드는 같은 날 튀르키예를 2-1로 꺾은 네덜란드와 오는 11일 오전 4시 맞대결을 펼친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유했지만, 내용이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던 잉글랜드는 이날 경기에서도 명성에 걸맞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전에 스위스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지 못했던 잉글랜드는 후반 30분 브릴 엠볼로(AS모나코)에게 선제골을 내주는 악재까지 겹쳤다.

다행히 빠르게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40분 데글란 라이스의 도움을 받은 부카요 사카(이상 아스널)이 승부의 균형을 바로 잡았다.

정규 시간에 승패를 가리지 못했던 두 팀의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으나 역시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그렇게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잉글랜드가 신승을 거뒀다.

잉글랜드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는 스위스 1번 키커인 마누엘 아칸지(맨체스터 시티)의 실축으로 흐름이 갈렸다.

잉글랜드는 전부 성공했고, 스위스도 다 성공했으나 아칸지의 실축으로 잉글랜드가 5-3 승리를 기록했다.


네덜란드는 이날 독일 베를린의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튀르키예와의 8강전에서 2-1로 이겼다.

튀르키예도 전반 35분 사메트 아카이딘(페네르바체)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25분 스테판 더 프레이(인터 밀란)이 동점골을 기록했고, 후반 31분에 나온 메르트 뮐뒤르(페네르바체)의 자책골까지 더해 네덜란드가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튀르키예는 설상가상 후반 51분 베르투 이을드름(스타드 렌)이 퇴장 당하는 변수까지 겹쳤고, 결국 이날 경기는 네덜란드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네덜란드와 잉글랜드가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하는 가운데, 반대편 대진에서는 스페인과 프랑스가 10일 오전 4기 맞대결을 벌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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