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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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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ISCO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선두에 7타 뒤진 공동 31위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6언더파 66타를 기록,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내며 공동 31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중간 합계 16언더파 128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피어슨 쿠디(미국)에 7타 뒤진 상태다.

공동 5위 그룹과는 4타 차라서 잔여 일정을 통해 이번 시즌 첫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는 반전의 기틀을 다졌다.

이번 대회가 올해 4번째 PGA 투어 대회인 노승열의 최고 성적은 머틀비치 클래식과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32위다.

그는 이날 18번 홀(파4)에서 133야드를 남기고 친 샷을 이글을 뽑아내는 등 좋은 경기력을 뽐냈다.

한편 전날 23위였던 김성현은 8언더파 136타를 치며 공동 49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강성훈은 5언더파 139타의 공동 88위로 컷 탈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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