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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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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유해란이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어십 2라운드에서 상승세를 자랑했으나 악천후로 경기가 순연되면서 멈춰섰다.

유해란은 13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1개홀을 치른 후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 때문에 경기를 중단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23분께 선수들이 모두 철수했고, 오후 6시9분 순연이 공식 결정됐다.

총 66명의 선수가 2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10번홀에서 시작한 유해란은 17번홀(파4)부터 2번홀(파3)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 선두 후루에 아야카(일본)에 3타 차 뒤진 공동 2위까지 올라섰다.

그러나 날씨에 가로막혔다. 매섭게 타수를 줄이던 유해란에게는 야속한 비였다.

유해란은 14일 2라운드 잔여 7개홀과 3라운드 18개홀 등 25개홀을 소화해야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1번홀부터 13번홀까지 버디만 6개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선 후루에도 경기를 중단한 것이 아쉽기는 마찬가지였다.

16번홀까지 치른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가 9언더파로 공동 2위가 된 상태다.

2라운드 18개홀을 모두 마친 성유진은 8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면서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75위에 머물렀던 성유진은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가 돼 공동 6위로 점프했다.

2라운드를 5언더파 66타로 마친 이미향도 공동 6위에 올랐다.

13번홀까지 1타를 줄인 김효주도 공동 6위에서 14일 남은 5개 홀을 소화한다.

고진영은 2라운드를 4언더파 67타로 마무리해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를 모두 마무리한 안나린도 똑같이 4타를 줄여 공동 10위를 달렸다.

8번홀까지 버디 1개, 보개 1개를 기록한 최혜진은 2라운드 8개홀을 남긴 상태에서 공동 10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도전장을 내민 3명은 다소 고전했다.

황유민은 14번홀까지 1타를 줄였지만 컷 기준 타수를 간신히 1타 넘긴 이븐파로 잔여경기를 치르게 됐다.

이에원은 2라운드에서 7오버파 78타로 부진해 컷 탈락이 확정적이다. 박지영은 10번홀까지 6타를 잃으면서 역시 컷 통과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디펜딩 챔피언'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2라운드를 3언더파 68타로 마무리해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14번홀까지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1언더파로 부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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