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취미로" 주식 부자男 등장…'나솔' 스펙 공개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나는 솔로'에서 11기 솔로남들이 심상치 않은 등장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ENA PLAY 연애 예능물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남들의 스펙 공개 열전이 펼쳐진다.

솔로남들은 자기소개 시간을 갖는다. 직업에 이어 나이를 공개한 솔로남을 보고 순자는 "진짜 동안이다"라며 놀란다. 반전 직업을 가진 솔로남도 등장한다. 직업을 들은 MC 이이경은 "상상도 못했다"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MC 데프콘은 "이걸로 부활할 듯"이라고 감탄한다.

또 다른 솔로남은 남다른 재력을 과시한다. 주식 부자인 그는 "회사에서도 돈을 많이 받지만 주식으로 번 돈이 더 많다"며 "취미로 회사 다닌다. 월급은 거들 뿐"이라 어필한다. "책을 썼더니 베스트셀러가 됐다"고 소개를 시작한 다른 솔로남은 "호텔에서 1년간 살고 있다. 올해가 마지막 솔로일 것 같다. 아내 직장에 따라 집을 살 것"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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