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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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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팬들과 방탄소년단(BTS)이 관계를 맺고 교류를 이어가는 것을 보며 팬덤의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스캇 맨슨 하이브 아메리카 비즈니스 솔루션 대표는 10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가진 라이선싱콘 기조연사 사전 인터뷰에서 "2년간 하이브 아메리카에 근무하며 미국의 팬덤도 특별하지만 한국 팬덤은 굉장히 특별하고 색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팬과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팬들끼리의 교류를 통해 굉장히 놀라운 팬덤이 생긴다"며 "그 과정에서 깊고 의미있는 관계들이 형성되는데 그것이 좀 다르고 특별하다"고 설명했다.


맨슨 대표는 "미국 내에서 BTS 같은 또다른 메가 IP(지적재산권)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다음 스타는 어디서나 탄생할 수 있다"며 "궁극적으로 스타 탄생은 팬들이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K팝 방법론을 활용해 미국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최고의 K팝 양성 방법론을 미국에 가지고 와 미국 최고 레이블·매니지먼트사와 접목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일하며 얻은 교훈은 하이브가 팬들을 정말 존중한다는 것"이라며 "초기 단계부터 팬들이 개입해서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레이블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데 팬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스캇 맨슨 하이브 아메리카 비즈니스 솔루션 대표는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라이선싱콘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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