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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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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작사가 겸 방송인 김이나가 故 샤이니 종현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이나는 18일 인스타그램에 "방송에서 종현 이야기를 망설임 없이 잘 꺼내는 편인데 몇 주 전부터 목에서 턱턱 걸리는 것이 또 그 시기가 왔구나 싶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뜬금없이 종현이가 사무치는 시기. 오늘은 라디오에서 '한숨'을 듣는데 목에 메여서 음성변조가 될 뻔했다"며 "이럴 때일수록 멍석을 깔아 같은 증상을 겪는 사람들과 함께 그리움을 누려보도록 하자"라며 종현의 모습이 담긴 영상들을 공유했다.

김이나는 "직면하기 싫어 열기구처럼 붕 띄워놓는 감정들이 있다. 종현이 떠난 밤의 감정이 그랬다. 그런 감정들은 쉽게 정리가 안 되고 꼬리가 길다"면서도 "이 감정은 좀 더 띄워놔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무튼 약간 짜증 섞이는 서러운 감정, 이거 뭔지 알 사람들 있으리라 믿는다"며 아픈 심경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몇 주기인지 잘 세어지지 않는 편이다. 약간 종현 관련된 시간은 진공상태로 머무른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종현은 지난 2017년 12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종현의 가족들은 고인의 평소 뜻을 이어 '빛이나'라는 재단 법인을 설립, 음악가들에게 창작 지원금을 전달하며 선행을 이어 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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