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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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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범죄조직 이탈리아 마피아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한다.

22일 오후 8시40분 방송하는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막대한 자본으로 전 세계에 검은 손을 뻗는 이탈리아 마피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피사대학교 서양사 박사 학위를 받은 신한대학교 교양대학 임동현 교수가 이번 강의를 함께한다. 임 교수는 "10년 가까이 공부한 이탈리아 역사를 잘 소개해보도록 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한다.

1861년 이탈리아 왕국 통일 후 등장한 이탈리아 마피아는 2차 세계대전을 기회로 세력을 키웠다. 마피아들은 마약 밀수 사업 주도권을 두고 시칠리아 마피아 대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러한 불상사를 막기 위해 반마피아 법을 제정한다. 조반니 팔코네와 파올로 보르셀리노 검사는 끈질긴 조사 끝에 마피아 475명을 법정에 세운 '막시 재판'도 진행한다. 그러나 마피아가 폭탄 테러로 보복에 나서며 이들은 목숨을 잃는다.

임 교수는 "21세기 마피아는 조직적인 기업의 형태로 진화했다"고 말한다. 현재 마피아들은 사회적 흐름에 맞춰 돈이 될 만한 사업을 찾아 착수하고 있었다. 쓰레기 국외 불법 투기, 가짜 농식품 유통까지 분야를 넘나드는 악행에 모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시칠리아 출신 아드리아나는 생생한 마피아 경험담을 공개한다. 아드리아나는 "마피아가 제공하는 일자리 때문에 일반인들도 엮이는 일이 있다"며 "아버지가 30년 넘게 경찰 일을 하시며 마피아에게 협박을 받은 적도 있었다"고 밝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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