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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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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god'가 '팬 지오디' 출신 아이유와 재회했다.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 go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유는 god를 향해 "9살부터 선배님들을 좋아했다. 'god의 육아일기'를 보고 입덕을 해서 지금까지 이어왔다"고 고백했다. god는 "이전에 콘서트에 왔던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 팬 중에서 가장 성공한 팬이 아이유인 것 같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너무 재밌게 봤고 우리도 아이유의 팬이다"라며 서로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내가 관객이라면 콘서트서 듣고 싶은 노래'에 대해 묻자 멤버들은 '길', '보통날', '거짓말', '촛불 하나' 등을 꼽았고 아이유는 '0%'를 골랐다. 이에 god 멤버들은 '0%'를 불러 팬들을 추억에 빠지게 했고 후반부는 아이유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데뷔 23주년을 맞은 god는 후배 가수들을 위해 "아프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 왜 가수가 되고 싶었는지, 자기가 어려웠던 시절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 노력도 있지만 운·주변 사람들·팬들의 도움을 기억한다면 오래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수 비결을 전했다.

이날 아이유와 god는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유는 '보통날'의 공연 버전을 준비했고 god는 '블루밍'을 선보였다.

god는 팬들을 향해 "팬과 저희는 같은 선상에서 감정과 느낌을 공유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게 영원히 지속될 수 있는 관계가 아닐까 싶다. 상호 작용으로 30년, 40년, 50년 함께 갈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마음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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